사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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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5 출시 스펙에 대한 생각 - 비디오 촬영을 중심으로사진을 중심으로/물건 사진 이야기 2020. 2. 16. 09:47
eos r5가 출시 된다고 했을 때 그냥 그려러니 했다. 처음에는 캐논 미러리스 초기 버전을 쓰다가 굉장히 실망을 많이하고 소니로 넘어왔었기 때문이다. (4년전만 해도 소니외에 다른 카메라 회사들은 미러리스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미러리스 살거면 소니다!라는 말이 많았다.) 그런데 요즘 소니가 굉장하게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때에 다른 카메라 제조사들은 도쿄 올림픽에 맞춰서 굉장한 스펙의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는 카메라들을 출시 하고 있는 중이다. 단연, 돋보이는 카메라 제조 업체는 캐논인데 (개인적으로) 1dx mark 3에서 놀라운 스펙을 보여주었다. 바로 5.5k촬영과 raw 지원 그리고 4k 60p다. 그런데 여기다가 r5는 더블로 갔다 무려 8k지원이다 (raw촬영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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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카페 '선과점' - 캐논 m10 with 22mm사진을 중심으로/일상 사진 이야기 2020. 1. 14. 00:54
은평구의 카페 선과점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요즘 굉장히 핫한 곳이라고 인스타그램의 선과점을 보니 1800여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더라 부럽 같이 간 친구가 그러더라 여기 사진가들이 많이 와서 찍고 가는 것 같다고 보니 사진좀 찍는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왔다 갔던거 같더 블로그를 통해 아는 분도 글을 보다 보니 여기 와 가셨더라 물론 나보다 훨씬 사진도 많이 찍고 간판이 없다 저기 앞에 보이는 종이 쪽지로 알 수 있다. 뭔가 나만 아는 그런 맛집 같은 느낌 '이 곳 요즘 내가 최애하는 곳이야'라고 하면서 친구들을 막 데리고 간다음 앞에 도착해서도 친구들은 '도대체 선과점이 어디야?' 이러겠지 그러면 '나는 여기야 여기라고' 하면서 씨익 뭐 이런거다. 들어가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집이다. 뭔가 꾸민듯 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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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3 2개월 사용 그 후 (a7m2가 아닌 a7m3가 꼭 필요한 이유)사진을 중심으로/물건 사진 이야기 2020. 1. 5. 20:43
지금까지 a7m2를 사용하고 있었다. 사진을 취미로만 찍다보니 문제가 없었고 더욱이 영상을 찍지 않다보니 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웨딩 영상 촬영 일을 시작하고 각종 영상 일들을 시작했는데 a7m2로는 도저히 영상을 찍을수가 없었다. (사진은 찍을만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찍을 수 있었지만 도저히 내 기준에서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니라고 생각이 됐다. 영상은 일단 a7m2가 스펙상으로는 4k만 안될 뿐이지 나쁘지 않다. 1) FHD 24p 30p 60p 그리고 100mbps로 찍힌다. -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스펙이지만 a7m2의 FHD화질은 정말 좋지 않다. 2) AF가 나쁘지 않다. - a7m2의 AF도 나쁘지 않다. 현재 소니 카메라들을 알아보고 사용하신 분들은 동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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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일상 낙곱새편사진을 중심으로/일상 사진 이야기 2020. 1. 5. 10:08
매달 거의 정기적으로 가는 코스트코 사실 주변에 롯데마트며 이마트며 있지만 그 정말 싼 물 때문에 정기적으로 (물이 떨어질때쯤) 코스트코에 간다. 코스트코는 가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외쿡느낌이 나면서, 양이 많지만 싸게 느껴지는 그 느낌이 좋아서 가게 된다. 그러다가 저번에는 한번 그냥 지나쳤지만 이번에는 한번 꼭 사보고 싶다고 느껴지는게 있었으니 바로 낙.곱.새 얼마전 부산 여행을 갔다가 먹은 낙곱새에 조금 실망을 했기 때문에 코스트코의 낙곱새는 어떨지 기대가 좀 됐다. 일단 기타 생활 필수품들과 함께 담았다. 일단 담고 한번 인터넷의 다른 후기들을 찾아본다. 블로그나 카페들의 후기들을 보니 맛있다고 한다. 3만원의 가격대비 양도 많다고 하고 맛도 있어서 재구매 의사가 높다고 나와 있엇다. 구매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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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애플워치 5를 사야하는 이유, 애플워치 4와 5 그리고 3사진을 중심으로/물건 사진 이야기 2019. 12. 30. 23:09
나는 이 세상에 애플워치가 나오자마자 구입했다. 그리고 작년(2018년)에 애플워치4로 바꿨다. 맨 처음 나온 애플워치는 자체가 새로운 기기였지만 새로움 빼고는 모든게 불안정했고 심지어 느렸다. 지금까지 애플워치 첫 번째 모델을 쓰시는 분들은 아마 너무 느려져서 지금은 그냥 시계랑 알림용도로만 쓰신다고 하는데 틀렸다. 느려진게 아니라 원래부터 느렸다. 그래서 그나마 시리즈2부터는 그럭저럭 쓸만해지더니 3에서는 정말 빨라졌다. 심지어 4는 3에서 2배 더 빨라졌다. 1세대는 정말 뭐만 실행 시킬라고 하면 바람개비를 보는게 당연한 기다림이었다. 애플워치 3는 잘 모르겠지만 4부터는 거의 볼 수가 없다. 이렇게 빨라지니 활용도가 확 올라갔다. 손목을 들어 시리를 부르고는 전화통화를 시키거나 (심지어 스피커 음..